[스크랩] 징기스칸의 고향- 빈데르솜 + 다달솜 ...(1)

징기스칸의 고향(태어난곳) - 빈데르 솜

 

울란바타르에서 동북동 방향 400Km에 위치한 빈데르 솜과 450km에 위치한 다달솜은 주장하는 칭기스칸의 고향이다.

오논강의 지류인 오논 하르흐강이 흐르는데, 그 앞에 있는 언덕이 칭기스칸의 탄생지로  불리는 [델른 볼다크]이다. 

[델른]은 몽골어로 소(牛)의 췌장을 뜻한다.

테무진이 태어났을 때 그의 어머니 허엘룬은 가난한 살림에 먹을 양고기가 없어서 소의 췌장으로 국을 끓여먹었다고 한다.

우리의 미역국처럼 그들에겐 양고기 국이 출산 후 처음 먹는 국물이다.

그래서 그 땅을 [델른볼닥]이라고 부른다고 한다.

빈데르솜은 칭기스칸의 탄생지보다 몽골제국이 탄생한 곳으로 더 유명하다.

오논 차강 노르(오논강의 하얀 호수)가 옆에 있는데, 그 곳에 1206년 이곳에서 몽골제국을 건설했다는 비석이 서 있다. 

칭기스칸 연구를 금지시킨 소련의 위성국가였을 때는 엄두도 못내다가 사회주의가 끝난 최근에 세워진 것이다.  

 

 

 

헨티아이막의 북부지역에 흐르고 있는 오논강의 모습입니다...

 

 

헨티아이막 빈데르솜의 첫날 묵었던 게르캠프,,오논강을 끼고 있어 낚시를 하면서 송어회를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오문델게르에서 빈데르솜으로 가면서 만났던 몽골의 새무리,,, 

 

 

 

9월초의 모습입니다,,,푸른초원은 노랗게 물든 가을의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게르에서 1박후 아침 태양빛에 물든 빈데르초원 모습

 

 

오논강....

 

 

 

 

 

 

멀리보이는 마을이 빈데르 솜입니다...한국인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는곳이지만,,몽골인들에게는 징기스칸의 고향이라 많이 찾는 곳입니다.

 

 

오논강 ...2

 

 

 

 

 

 

 

몽골을 수차례 여행하였지만,,,헨티아이막의 빈데르와 다달솜을 처음 여행하였다...

몽골의 동북지역에 위치한 징기스칸이 태어난곳...

푸른초원의 여름철에 또 번 갈수 있기를 빌어봅니다...

 

재미있게 보셨으면 아래 추천 부탁드립니다..

출처 : 푸른 몽골초원의 갈색 늑대

글쓴이 : 몽골 ?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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