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간증
『전하는 삶』
안혜연 성도(청년 교구, 몽골 평신도 단기 선교사)
중학교 1학년 때 참석했던 Youth REM(중고등부 수련회)을 통해 예수님을 만난 저는
그 후 중고등부 예배와 성경 공부에 계속 참석하면서 예수님을 조금씩 알아 갔고,
예수님 때문에 매일 매일의 삶이 너무나 행복했습니다.
그러나 친구들에게 예수님을 전하는 것은 왠지 부끄럽고 창피했습니다.
제 또래의 아이들은 오로지 연예인이나 자신을 꾸미는 것에 관심이 있기 때문에 제가
예수님을 전하면 또라이로 낙인 찍힐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매주일 설교 말씀을 듣고 성경 공부를 하면서 친구들도 예수님을 알고 같이 행
복해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더 갖게 되었습니다.
저는 기도하며 친구들을 한 명씩 전도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중에는 하나님을 왜 믿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며 오직 자신만 믿는다는 친구가 있
었습니다. 논리적으로 따져 가며 예수님에 대해 물어보는 친구에게 저는 명확한 답을
주지 못했습니다.
그러던 중 Youth REM이 열렸고, 저는 그냥 놀러 가자며 친구를 꼬드겨서 함께 Youth
REM에 참석했습니다.
저는 친구가 예수님을 만나게 해달라고 계속 기도했습니다. 그러자 정말 놀랍게도 하나
님께서는 친구의 마음을 열어 주셨고, 친구는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예수님의 피를 의지하여 눈물을 흘리며 회개하고 저보다 더 큰소리로 “예수 내 구주"
를 부르는 친구를 보며 저는 정말 행복했습니다. Youth REM이 끝난 후 친구는 교회에
나오기 시작했고, 함께 더 많은 친구들에게 예수님을 전했습니다.
제가 어릴 때부터 저희 가족이 함께 계속 기도해 오던 것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아빠가
하나님께 돌아오게 해달라는 것이었습니다. 기도하고 기도해 온 끝에 마침내 아빠는
REM을 통해 그 누구보다 뜨겁게 예수님을 만나셨고,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현재 신
학교에서 사역자의 길을 준비하고 계십니다.
저는 지금도 많은 친구들에게 예수님을 전하고 있고, 예수님 안에서 더욱 더 멋진 자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친구들을 위해 함께 기도해 주는, 예수님 안에서 더욱 가까
운 사이가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전도하는 저에게 기쁨과 평안함을 넘치도
록 부어 주고 계십니다.
저는 지난 8월 몽골에 단기 선교사로 파송되어 몽골 예일교회에서 훈련받고 있는데,
저는 몽골에 있는 수많은 영혼들에게 예수님을 전하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리는 자
가 되고 싶습니다. 전도를 통해 놀라운 이적과 축복을 경험하게 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그리고 날마다 승리하게 해주시는 하나님 아버지께 모든
영광을 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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