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출처
http://photo.naver.com/view/2008122823531608280
겨울 나무
詩: 해바라기 하미경
나무는 겨울이 되면
낮은 존재가 된다
푸르렀던 여름
화려했던 가을
모두 떠나고
혼자가 된다
찬 바람을 맞고
눈 옷을 입으면서
묵묵히 홀로
견디고 수용한다
주름이 생긴 나무는
진정 성장한다
출처 : 주님과 시의 품안에서 휴식을...
글쓴이 : 해바라기 원글보기
메모 :
'시 모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아카시아 꽃 (0) | 2009.12.05 |
---|---|
[스크랩] 십이월을 맞이해서 (0) | 2009.12.03 |
[스크랩] 전하고 싶은 마음 (0) | 2009.12.01 |
[스크랩] 소나무 (0) | 2009.11.25 |
[스크랩] 오산 인터체인지-조병화 (0) | 2009.11.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