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암민속마을은 국가지정 중요민속자료 제236호로 (1999년 12월 28일) 국가에서 지정 보호하고 있는 마을로 아산시 송악면 설화산 밑에 위치하고 있으며, 약5백년 전에 이 마을에 정착한 예안 이씨 일가가 지금까지 주류를 이루어 살고 있다.
이 마을은 20채의 기와집과 30채의 초가집이 고루 뒤섞여 있으며 돌담 골목길의 분위기가 예스럽기 그지 없다. 때문에 도회지 사람들은 이 마을안으로 들어서는 순간 갑자기 타임머신을 타고 조선시대로 되돌아간 듯한 묘한 기분이 든다.
특히 이 참판댁과 중요민속자료 233호로 지정되어 있는 영암군수댁(건재 가옥)은 아름다운 정원과 더불어 조상들의 삶의 모습을 느껴볼 수 있는 장소이다. 최근에는 이곳에서 사극이나 영화 촬영이 종종 있으며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고 있다.
외암이라는 이름은 조선시대 성리학의 대가인 외암(巍巖) 이간(李柬) 선생이 이 마을에 살면서 더욱 알려져 그의 호를 따온 것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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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아름다운 자연이 좋아
글쓴이 : 청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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