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감상/클래식 음악

[스크랩] 바하 무반주 첼로조곡 1번 G장조 / 이십세기의 거장 카잘스 연주

2월 입주 꼬미 2009. 10. 17.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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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ite for Cello Solo,



      바흐 무반주 첼로조곡 1번 G장조 BWV 1007 


현재 흔히 첼로 음악의 구약성서라고 불려지는

"무반주 첼로 조곡"은 19세기 이후
다른 바하 작품들이 빛을 보게 된 이후에도 여전히 평가절하되고 있었다. 연주하기
가 너무 어렵고 음악성도 제대로 연구되지 않아 연습곡 정도로만 연주되고 있을 뿐
이었지만, 20세기 첼로의 거장 파블로 카잘스가 발견, 연구, 연주하여 그 후 첼로
음악의 최고의 명곡으로 인정받게 되었다.

새로운 양식의 도입과 독일 음악의 전통, 그리고 종교적 깊이까지 더해 그 내용과
형식의 절대성은 그 누구도 부인할 수 없을 확고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오늘날
모든 첼리스트들이 정복하고 싶어하는 필수적인 최고의 목표로 여겨지고 있다.

이 곡의 발견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카잘스는, 13살 무렵 바르셀로나의 어느 고악보
가게에서 이 곡의 악보를 발견하고 12년간 홀로 연구한 끝에 공개석상에서 연주하여
세상에 그 진가를 알리게 되었다.

케네디 초청 / 백악관 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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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기에 대한 카잘스의 말을 인용하면 다음
          과 같다.

          "어느날 우연히 한 가게에서 바하의 '무반주
           첼로 조곡'을 발견했다. 뭐라 말할 수
          없는 매력적인 신비가 이 6곡의 '무반주 첼로
          조곡' 이라는 악보에 담겨져 있었다.

          그때까지,  어느 누구에게서도 이 곡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본 적이 없었고, 나도
          선생님도 이 곡이 있다는 사실조차 모르고있
          었다. 이 발견은 내 인생에서 가장 커
          다란 의의를 갖는다."


                  1. 프렐류드 - 4/4 박자, G장조, 모데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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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 에벤에셀 †
                                              글쓴이 : 빛에스더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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