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성이 옛적 모세의 날을 추억하여 가로되 백성과 양 무리의 목자를 바다에서 올라오게 하신 자가 이제 어디 계시뇨 그들 중에 성신을 두신 자가 이제 어디 계시뇨 우리가 먹을 것과 입을 것이 있은즉 족한 줄로 알 것이니라
●사 63:11 백성이 옛적 모세의 날을 추억하여 가로되 백성과 양 무리의 목자를 바다에서 올라오게 하신 자가 이제 어디 계시뇨 그들 중에 성신을 두신 자가 이제 어디 계시뇨 ●딤전 6:8 우리가 먹을 것과 입을 것이 있은즉 족한 줄로 알 것이니라
스펜서 존슨이 쓴 『선물』이란 책이 있습니다. 이야기는 어떤 노인과 소년의 대화로 시작됩니다. 노인은 어린 소년에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선물을 갖도록 돕겠다고 합니다. 만약 소년이 그 선물을 발견하면 평생을 정말 행복하게 살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그 선물은 자신이 스스로 찾아내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소년은 그 선물을 찾아내지 못한 채로 시간을 흘려보냈습니다. 어느새 성인이 되어 취직도 하고 직장인이 되어 살았습니다. 직장에서 진급도 못한 채 인생이 자기 마음대로 되지 않는 좌절을 경험하던 어느 날, 이 청년은 과거 소년시절 노인이 들려 준 ‘선물 이야기’가 문득 기억이 났습니다 다시 그가 노인을 찾아가자 대뜸 노인은 청년에게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행복하게 느낀 인생의 장면들을 떠올려 보라고, 그리고 그런 장면들에서 어떤 공통점이 있었느냐고 물었습니다. 청년은 자신이 살아 온 인생의 스냅사진들을 떠 올리다가 갑자기 이 선물의 정체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현재'라는 순간’이었던 것입니다. 그가 행복했던 모든 경우의 공통점은 무엇인가에 몰입하고 있던 바로 그 순간들이었던 것입니다. ‘선물’의 영어 단어인 ‘present’가 ‘현재’를 의미하는 것처럼, 성경에서 오늘이 구원 받을만한 때이고, 은혜 받을만한 때임을 강조하고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여 바로 이 순간을 지혜롭게 사십시오.